수원교구 청소년국(국장 이건복 신부)은 1월 21일 오후 2시 국장실에서 마리아의 아들 수도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국과 청소년 사목 카리스마를 갖고 있는 수도회 간에 상호 인적, 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 청소년 신앙생활의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장애 또는 소외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미래를 설계하는데도 목적을 두고 있다.
청소년국과 수도회는 앞으로 상호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연구, 활동, 평가, 지원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에는 장애우를 위한 무료 캠프와 2010년도 여름신앙캠프도 계획 중이다.
청소년국 국장 이건복 신부는 “청소년 관련 일들은 무궁무진하다”며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이 다양해지면 청소년들의 선택의 폭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도회 원장 김광수 신부는 “교구와 연계하면서 우리가 활동할 수 있는 영향력도 넓어질 것이라 예상한다”며 “따로 하기 어려운 부분도 함께하면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