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리구 하안본당 ‘샛별’ 쁘레시디움(단장 김은회)은 1월 27일 1000차 주회를 맞아 축하잔치를 벌였다. 1990년 2월 창단돼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샛별 쁘레시디움 1000차 주회에는 현 단원 10명과 선배 단원들이 함께해 기쁨을 나눴다. 봉사를 중심으로 한 선교에 중점을 둔 샛별 쁘레시디움은 시각장애인 임영희(루치아) 할머니가 10년 동안 한 번도 빠짐없이 주일미사를 봉헌할 수 있도록 배려해 왔다. 쉬는 교우 및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방문, 예비신자 인도 등 다양한 활동으로 성모님 사랑을 전하고 있다.
한편 철산본당 ‘모든 성인들의 모후’(단장 육태완)와 ‘평화의 모후’(단장 정창식) 쁘레시디움도 1월 23일과 24일 각각 1000차 주회를 맞아 본당 지하 교리실에서 주 회합을 가졌다. 모든 성인들의 모후 쁘레시디움은 행사 당일 기념선물을 없애고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티를 위한 성금을 모금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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