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금빛(유디트·세검정본당) 씨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2월 12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연주회에서는 베토벤의 소나타 30번 마장조와 리스트 발라드 2번 등을 선보인다. 특히 라흐마니노프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2번 연주시에는 김 씨의 쌍둥이 동생 은빛(로사) 씨가 특별출연해 함께 연주할 예정이다.
예원학교, 서울예술고와 연세대 음악대를 졸업한 김금빛 씨와 은빛 씨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에서 전문연주자과정 졸업했다. 이후 김금빛 씨는 라이프찌히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은빛 씨는 독일 로스토크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연주 당일, 가톨릭신문을 지참할 시 개인 및 가족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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