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매체에 소속된 언론인들이 교회정신을 구현하며 사회복음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월 5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서울 가톨릭언론인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최정기(베드로·KBS 경영본부 국장) 신임 회장은 “부족하겠지만 충실한 일꾼으로서 주님의 도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회장는 “가톨릭 소식이 사회에 올바로 전달될 수 있도록 보도전문가들로 대변인단을 구성, 주교회의와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과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제안하고, “사실이 아니거나 왜곡된 기사에 대해서는 언론중재위 활용과 자문 변호사 위촉 등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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