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십자가 형상을 하고 있는 대구대교구 100주년 로고는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사는 교회의 모습을 상징하고 있다. 김도율 신부(큰고개본당 주임)의 작품.
종선은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모습이며, 횡선은 날개를 의미한다. 종선은 횡선을 꿰뚫고 있는데, 이는 교구설정 100주년이란 하나의 계기와 기준점을 지나 상승·발전하는 교구상을 나타내고 있다. 십자가 형상은 마치 웃는 사람의 얼굴처럼 보이는데, 이는 기쁨을 간직하고 세상에 기쁜 소식을 전달하는 교회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
또한 로고에 나타난 교구 캐치프레이즈 ‘Renew 2011’은 ‘다시 새롭게 2011’을 뜻하며, 2011년 교구설정 100주년을 전환점으로 다시 새롭게 도약하는 교구의 염원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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