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가톨릭미술상 시상식이 2월18일 명동 가톨릭회관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최의순(76·요안 비안네) 씨와 조재구(69·율리오) 씨가 각각 특별상과 조각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와 주교회의 사무국장 변승식 신부, 문화위원회 총무 여진천 신부를 비롯해 한국가톨릭미술가협회 관계자들이 참가해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특별상을 수상한 최의순 씨는 “한발 앞에는 50년 전 제작의 이정표를 정해주신 은사님과 여러분들의 성원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재구 씨는 “하느님께서 허락하실 때까지 제 소질과 능력을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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