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을 하며 자신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고 또 사랑을 나눌 수 있으니 이는 곧 사순시기의 축복이다.”(전상희 마르타·곤지암본당)
“청년회원 13명이 ‘젊은 피’로 헌혈에 동참했다.”(안지훈 마르첼로·신장본당 청년회장)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 한마음운동본부가 전개하는 2010년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이 2월 28일 사순 제2주일을 맞아 성남대리구 곤지암·분당성마태오·분당요한·성남동 등 4개 거점성당에서 열렸다. 지난주 헌혈캠페인 발대식에 이은 이날은 정월대보름. 거점본당에는 대보름맞이 척사대회가 열리는 중에도 ‘형제적 사랑’을 나누려는 신자들의 헌혈 열기가 계속 이어졌다. 거점본당 신자들 뿐 아니라 이웃 본당에서도 청년회, 레지오 쁘레시디움 등 단체별로 헌혈장소를 방문해 흔쾌히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광주지구 거점본당인 곤지암성당에서는 64명이 참여해 헌혈자 44명, 헌혈증서 기증자 32명, 조직 기증자 2명이라는 성과를 거뒀으며, 성남지구 거점본당인 성남동성당에서는 15명이 헌혈에 직접 참여했고, 27명이 조직 및 장기기증을 3명이 시신기증에 각각 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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