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러분, 서로 사랑합시다. 사랑은 하느님에게서 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이는 모두 하느님에게서 태어났으며 하느님을 압니다.’(요한Ⅰ 4, 7)
사랑은 오묘합니다. 나누면 나눌수록 커지고 더하면 더할수록 행복해 집니다. 사순 5주, 지금껏 깨닫지 못했던 사랑은 주위에 나누고, 더하는 한 주를 보냅시다.
▨ 실천 방법
1. 수첩에 김수환 추기경의 어록을 적고 묵상해본다.
2. 가족 구성원 모두 실천사항 점검표에 표시해가며 매일 주어진 실천사항을 잘 지킨다. 잘 지켰다면 실천계획표 날짜 옆에 가족 수 대로 ‘正(바를 정)’자로 표시한다. (사순1주부터 성주간까지 6주간 각각 사랑과 감사를 주제로 한 실천사항이 제시된다)
3. 매주 토요일 가족회의를 갖는다.(매주 토요일에 함께 만나 서로 실천사항을 잘 지켰는지 이야기하고 새로운 다짐을 해본다)
4.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사순 저금통을 마련한다.(사순 기간 동안 희생, 절제를 통해 모아진 돈은 어렵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쓴다)
■ 김수환 추기경 어록 : 성령이여, 저를 밝혀주소서. 그리스도의 십자가 신비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하느님 사랑을 깨닫게 해주소서.
(김수환 추기경 이야기 ‘한 달 동안의 피정’ 중에서,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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