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상동본당(주임 김상규 신부) 레지오마리애 ‘103위 성인의 모후’Pr.(단장 김장호)이 1200차 주회를 맞아 3월 7일 오후 12시 전 신자가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중미사 후 진행된 이날 행사는 본당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레지오 팀을 격려하고, 전 신자가 화합해 지역 복음화를 이뤄 나가겠다는 다짐의 의미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103위 성인의 모후 Pr. 초대 단장 이상도(프란치스코) 씨 등 창단 구성원과 출신 간부·단원 등 2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 했다.
103위 성인의 모후 Pr.은 1987년 2월 12일 설립된 후로 꾸준히 본당과 지역봉사에 매진해 왔다. 김장호(다니엘) 단장을 중심으로 한 9명의 단원은 용성 구룡공소, 한티 14처 등 교구 내 손길이 필요한 곳들을 찾아 봉사하며 ‘성모의 천상군단’으로서의 직분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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