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부족한 점을 하느님께서 채워주시리라 믿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3월 6일부터 이틀간 대전교구 정하상교육회관에서 열린 대전평협 제40차 정기총회에서 3년 임기 새 회장에 선출된 김홍거(세례자 요한·58·탄방동본당) 씨는 “겸손한 마음으로 중책을 받아들이며 항상 기도하는 자세로 평협을 이끌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교구장님의 사목방침에 따라 말씀을 증거하는 본당공동체를 건설하는데 평협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별히 교구민 모두가 순교 선조들의 신앙을 본받고 재무장해 내·외적 복음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평협 차원에서 전개하고 있는 한생명운동이 순교 선조들의 삶을 따르며 생명문화를 건설한다는 지향대로 계속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소공동체 활성화와 한생명운동 등 평협이 주도해서 펼칠 많은 활동에 교구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동참하며 기도로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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