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성체분배권자 교육’이 3월 3일부터 이틀간 교구청에서 열렸다.
올해 교육에서는 교회법에 따른 성체규정, 성체성사 나눔의 신비, 성체분배 실습과 전례규정 등 주제 강의, 교황청 전례문헌에 따른 성체(성사)규정 소개 시간 등이 마련됐다.
복음화국장 문희종 신부는 성체분배권 수여미사 강론에서 “여러분은 교회법 규정에 따라 맡겨진 임무에 봉사하도록 부름 받았음을 기억하고 말과 행동에 있어 다른 신자들에게 모범이 돼야 한다”며 “성체분배는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을 세상 구원을 위해 분배하는 것임을 깊이 깨닫고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봉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평신도와 수도자를 포함해 총 224명(신규 141, 갱신 83)이 교육을 수료하고 성체분배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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