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색깔로 예쁘게 장식된 달걀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쁨으로 이끈다. 사순시기를 지나 주님의 부활을 준비하며 오늘은 특별하고도 아름다운 달걀을 정성스레 준비해보는 것이 어떨까.
■ 준비물 : 석고붕대(철물점에서 구입·약 1000원), 가위, 풍선, 물 약간, 달걀, 병아리 인형, 나뭇가지
▲ ① 석고붕대를 가위로 7~8cm 간격으로 전부 잘라둔다.(한지를 붙일 경우, 마르는 시간이 약 일주일 소요)
▲ ② 풍선을 불어 끝을 묶고, 풍선 위에 석고붕대를 물에 적셔 붙인다. 이때, 2~3겹으로 단단하게 덧붙여줘야 마른 후 찌그러지지 않는다. 깨진 달걀을 나타낼 경우, 깨진 모양처럼 엇갈려 붙여주면 된다.
▲ ③ 하루 정도 말린다. 이때, 석고붕대가 땅에 닿지 않도록 한다. 단단히 굳었으면, 풍선은 뾰족한 것으로 찔러 터뜨린다.
▲ ④ 달걀 모양의 석고붕대 안을 잘라 놓은 종이 등으로 채운다.
▲ ⑤ 달걀을 올리고 병아리 인형 등으로 주위를 꾸민다. 나뭇가지 등으로 꾸며도 좋다.
▲ ⑥ 커다란 부활 달걀, 완성!
■ 도움 주신 분: 수원가톨릭전례꽃꽂이연구회 회장 김혜옥 비비안나(예화플라워, 031-426-1606)
■ 동영상으로 확인해요!
‘부활달걀 만들기’가 어려우시다고요? 지금 가톨릭신문 홈페이지를 클릭하시면 부활달걀 만들기를 자세히 볼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