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외신종합】교황청은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이 ‘주님 수남 성 금요일’(4월 2일)에 특별히 팔레스티나 성지의 신자들을 위해 기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황청 동방교회성 장관 레오나르도 산드리 추기경은 최근 전 세계 보내는 서한에서 “모든 가톨릭 신자들은 성지 팔레스티나 교회를 유지하고, 예수의 삶과 죽음 그리고 부활과 관련한 기념 성당들을 보존하는데 있어 팔레스티나 신자들과 공동 책임을 지고 있다”며 팔레스티나 성지를 위해 모금하는 성 금요일 특별헌금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성 금요일 특별헌금은 성지성당 복원 및 성지 관리, 순례자 시설 확충 등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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