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가톨릭미술가회(회장 임정열, 지도 나경환 신부)가 4월 7~14일 분당이매동성바오로성당에서 제11회 성화성물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도와 묵상 도구로 쓰일 수 있는 창작소품을 주제로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창작 작품이지만 그 안에 실제적이면서도 구체적인 의미를 담아냈다. 또한 각 작품마다 다양한 재료와 표현방법을 사용해 독창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성미술의 세계를 느껴볼 수 있다.
수원미술가회 회장 임정열(마리아) 씨는 “성화성물전은 각 본당 성물방에 있는 사제 성화·성물을 보면서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성화·성물 제작에 필요성을 느껴 시작하게 된 것”이라며 “전시에 와주시는 분들이 이러한 작품들도 기도와 묵상의 연속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시고 작품을 감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1998년 창단한 수원가톨릭미술가회는 매년 봄에 성화성물전, 가을에 정기전을 개최하며, 성미술을 통한 문화복음화에 힘쓰고 있다. ※ 전시 문의 및 신입회원 문의 019-323-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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