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리지엔카운터(ME) 인천협의회(대표팀 최경균·김효숙 부부·김영욱 신부)는 3월 18일 인천교구청 사무처장 집무실에서 교구 영성교육피정센터 건립기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인천교구는 설정 5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현재 영성교육피정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ME 인천협의회 또한 그동안 교구 내에 주말을 실시할 만한 규모의 피정시설 등이 없어 타교구 시설을 이용하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15년 전부터 모아온 기금 5000만 원을 교구에 봉헌했다. 이 기금은 협의회 사무실 마련을 위해 물품 판매 등을 통해 십시일반 모아온 것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
교구 사무처장 김용환 신부는 “ME 인천협의회의 오랜 숙원이기도 한 센터는 앞으로 교구민 재교육을 위한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도와 봉헌을 통해 기념사업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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