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공가톨릭병원(병원장 신영규 신부)은 3월 16일 오전 11시30분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남리 717-2 현지에서 대구대교구 교구장 직무대행 조환길 주교 주례로 장례식장 증축 축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최신 시설로 증축한 장례식장은 연면적 1385.84㎡에 지상 2층 규모이며 1층엔 ▲대특실 1칸 ▲사무실 ▲주방 ▲안치실 ▲발인실 ▲참관실 ▲기계실이, 2층엔 ▲특실 3칸 ▲일반실 1칸이 마련돼 있다.
장례식장은 교구 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고 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 차원에서 사용료를 감면키로 했으며,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마련에 보태기로 했다.
조환길 주교는 “모든 일에는 마무리가 중요하듯 인생에서도 그러하다”며 “가장 중요한 마무리는 하느님 품 안에 안기는 것이므로 이 시설을 통해 그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도록 봉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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