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은 부활 제2주일이자 하느님의 자비 주일입니다. 선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지난 2000년 4월 30일 ‘하느님의 자비의 사도’로 알려진 마리아 파우스티나 코왈수카 수녀(1905∼1938)를 시성하면서 특별히 하느님의 자비를 기념할 것을 당부했고, 교황청 경신성사성은 2001년부터 부활 제2주일을 하느님의 자비주일로 지내도록 했습니다.
성대한 부활대축일 미사를 봉헌한 각 본당은 한결 따뜻해진 봄 날씨와 더불어 슬슬 기지개를 펴고 공동체의 성숙과 친교를 위한 다채로운 교육과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성남대리구 동판교본당이 청년미사를 신설합니다. 4월 11일 오후 7시30분 첫 미사가 봉헌됩니다. 본당은 이날 교중 미사 중 외짝교우와 청년 예비자 입교식을 갖습니다.
안산대리구 목감본당은 3월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 ‘가정 성경 필사대회’를 갖습니다. 신·구약이나 매일미사 복음말씀 중 자유로이 선택해 가족이 함께 필사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용인대리구 이천본당은 4월 1일부터 올해 말까지 본당 청소년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후원기금’을 모금합니다. 교무금을 1개월 더 봉헌하거나 지역농산물 판매, 그 밖에 실명 혹은 익명 개인후원으로도 이번 모금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본당은 6월 20일 열릴 입교식 홍보를 위해 본당 관할 시내 지역에 현수막을 내걸기로 하고 현수막 문안을 공모하고 있습니다. 문안 선정자에게는 뮤지컬 맘마미아 입장권이 주어집니다.
성남대리구 성남동본당이 홈페이지(www.casnd.or.kr)를 개설했습니다. 본당 및 신앙생활 안내, 공동체 소식이 실릴 커뮤니티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사목평의회 각 분과와 단체와 본당 사목자간 사용할 수 있는 전자결재 시스템이 홈페이지에 구축돼 눈길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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