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상민(47) 씨가 아시아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재단법인 ‘기쁨과 나눔’(이사장 신원식 신부, 예수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기쁨과 나눔’은 3월 30일 재단 소회의실에서 신원식 신부, 상임이사 염영섭 신부, 캄보디아 예수회 공동체 책임자 제병영 신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열고 박상민 씨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신원식 신부는 “예수회가 지난 20년간 캄보디아에서 활동해왔지만 이제야 좀 더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첫걸음을 떼는 우리 재단에 박상민 씨께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상민 씨는 “앞으로 ‘기쁨나눔’ 재단을 잘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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