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가톨릭미술가회(회장 임정열, 지도 나경환 신부)는 4월 7일 오후 5시 성남대리구 이매동성바오로성당에서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로 ‘제11회 성화성물전’ 개막미사를 봉헌했다.
수원 가톨릭미술가회는 1998년 창립 이후 매년 봄, 가을 성화성물전과 정기전을 개최하고 있다. 4월 7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도와 묵상의 도구로 사용할 수 있는 창작소품을 주제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예술성을 담은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작품마다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다양한 아름다움을 펼쳤다.
이 주교는 미사 강론을 통해 “부활 팔부축제 기간 내 이렇게 수원가톨릭미술가회의 성화성물전을 열게 돼 더욱 기쁘다”며 “회원 여러분 모두 앞으로도 좋은 활동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신앙의 깊이를 더욱 깊이 채울 수 있는 기쁨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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