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가톨릭간호사회(회장 서문자)는 4월 9일 오후 3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대구대교구장 직무대행 조환길 주교 주례 기념미사와 교구 사목기획실장 전광진 신부의 특강, 특별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 주교는 “간호사회가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초심의 마음으로 환우들을 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기념식에 이어진 특별공연 시간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댄스동아리 NARS팀의 댄스공연, 포항성모병원 간호사들의 수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간호사들의 노래, 대구파티마병원 간호사들의 중창과 댄스 등이 펼쳐져 30주년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장 김준우 신부는 “환우들의 건강과 쾌유를 위해 헌신하는 가톨릭간호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가톨릭간호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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