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진길 아우구스티노·55) 시인이 윤동주문학사상선양회(대표 박영우)가 주관하는 ‘제5회 윤동주상’ 문학부문 대상 수상자로 4월 6일 선정됐다. 수상작은 시 ‘지진’ 외 9편. 시상식은 5월 7일 오후 5시 서울 부암동 ‘윤동주 시인의 언덕’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윤동주상은 윤동주(1917~1945)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6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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