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본당 사무장·사무원 연수’가 지난 13일 교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열렸다.
196명이 참여한 가운데 말씀전례로 시작된 이번 연수에서는 최근 새롭게 구축된 본당 사목행정 지원 시스템인 ▲통합양업시스템 지침에 대한 설명(교구 홍보전산실장 백윤현 신부) ▲부동산 관리 및 세무(교구 관리국 윤연설 부장) ▲조직 활성화를 위한 직무 스트레스 관리법(웃음치료사 조현옥 세실리아) 등의 강의가 이뤄졌다.
통합양업시스템은 사목행정의 효율성을 위해 전국 13개 교구가 기존 사목행정전산망을 통합한 것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우리 교구 실정에 맞는 통합양업시스템 활용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등이 이뤄졌다.
또 ‘조직 활성화를 위한 직무스트레스 관리법’에서는 평소 직무에서 오는 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대처하는 방안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마련됐다.
말씀 전례 강론에서 교구 총대리 이영배 신부는 “일하면서 늘 기쁠 순 없지만 극심한 고통과 수난을 이겨내고 부활한 예수님을 생각하며 부활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긴다면 은총을 얻게 되고 그것이 바로 힘든 순간들을 극복할 수 있게 하는 힘이 된다”며 “사무장·사무원들이 주님의 봉사자로서 기쁨 속에 살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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