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 신부(서울대교구 원로사목자)의 사제서품 50주년 금경축 축하미사 및 축하연이 지난 18일 방배동성당에서 마련됐다.
이날 축하미사와 축하연에는 김 신부와 인연을 맺은 사제, 수도자, 평신도 등이 참석해, 반세기 동안 본당과 학교, 교구청을 아우르는 사목자로서 헌신해온 김 신부의 영육간의 건강을 기원했다. 김 신부는 이날 축하미사 인사를 통해 “사랑하올 하느님 아버지께서 저를 50년 동안이나 보살펴주시고 사제로서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해주셨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1960년 3월 사제서품을 받은 김 신부는 성신 중·고등학교 교사와 교구 재경국장 등을 거쳐 반포·응암동·방배동본당 주임 등을 지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