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CNS】미국, 캐나다와 남미 고위 성직자들이 오는 2월 쿠바를 방문해 미사를 집전할 전망이다.
미국과 캐나다 주교회의, 라틴아메리카 주교위원회(CELAM) 소속 30여 명의 고위 성직자들로 구성된 대표단은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쿠바의 아바나를 방문해 쿠바 교회의 주보성인인 코브레의 사랑의 성모 대성당에서 쿠바 주교단과 함께 미사를 거행할 예정이다. 대표단에는 미국 주교 8명, 캐나다 주교 8명을 포함할 것으로 보인다.
이 모임은 원래 내타다에서 열릴 예정인 전미 오르테가 알라미노 추기경이 지난해 1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쿠바 방문 1주년을 기념해 초청함으로써 쿠바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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