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에 싸인 영리한 새 까마귀. 그러나 겉모습이 검어서인지 사람들은 까마귀를 생각할 때면 언제나 슬프고, 무섭고 잔인한, 죽음과 관계된 일 등 부정적인 것만을 떠올린다. 이 책은 이런 까마귀에 대한 편견을 없애주고 아주 친근한 새라는 이미지를 심어준다. 특히 이름이나 얼굴처럼 겉으로 그러나는 것들이 그 사람의 정신이나 모든 것을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는 교훈을 준다.
<성바오로/136쪽/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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