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문인협회 회장인 배달순(요한) 시인의 11번째 시집 「겨울 활주로에서(On a Winter RunWay)·영한대역」을 발표했다. 이번 시집은 문학과 창작에 기재했던 신작시와 기종에 발표했던 신앙시를 영한대역으로 발간했다. 번역은 그리스도의 성혈 흠숭수녀회 서마리아 수녀와 시인 김철씨가 담당했다.
신앙시가 도달해야 할 지고지순한 경지에 도달했다는 평을 받은 시인은 황량하고 메마른 이 세상에 발 딛고 살아가지만 절대자를 향한 사랑과 감사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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