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CNS】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사회정의를 촉구하는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이는 전미 가톨릭 「대희년 정의(正義)대회」가 오는 6월 LA에서 개최된다.
「그리스도께 문을 활짝 열어라」를 주제로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미국 전역에서 60여개의 가톨릭 기관 단체가 후원한다.
LA교구장 로저 M. 마호니 추기경은 최근 24쪽의 참가 등록 양식서를 통해 모든 신자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할 것을 권고하고 『이번 대회는 가톨릭교회의 풍부한 사회적 가르침과 전통을 공식적으로 표명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교황청 2천년 대희년 준비위원회 위원장 로저 에체가라이 추기경, 산살바도르 대교루 인권사무국 마리아 훌리아 헤르난데스, 원고배우 캐롤 오코너,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동티모르 벨로 주교 등이 참석해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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