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녀들이 하느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를 노래로 풀어냈다.
성바오로딸수도회 한국진출 50주년을 맞아 발매된 ‘주님 사랑해요’는 수녀들 영가 음반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래와 새로운 곡들로 구성돼 있다. 70년대를 떠올리게 하는 향수 어린 곡 ‘세상에 외치고 싶어’ ‘저마다 먼 길을’ 등을 비롯 우리 귀에 익숙한 ‘하늘의 여왕’ ‘비아 돌로로사’ ‘성 프란치스코의 기도’ 등이 수록돼 있다. 특히 ‘너는 나의 것’ ‘주님 사랑의 맘 믿어요’ ‘들어주소서’ 등 국내에는 처음 소개되는 곡과 창작곡도 함께 들어있다.
‘거상 김만덕’ ‘베토벤 바이러스’ ‘바람의 나라’ 등 다양한 드라마 음악으로 잘 알려진 이필호(시몬) 음악감독이 음반 전체 진행을 맡았으며, 12명의 수녀들이 맑은 목소리로 하느님의 사랑과 희망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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