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동민 신부)은 15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개관 20주년을 맞아 ‘효(孝)+사랑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복지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웃어른을 공경하는 기풍을 조성하고, 점점 쇠퇴하여가는 우리의 전통적 미풍양식인 경로효친사상을 고취·계승시키고자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제1부 개회식과 제2부 공연관람 순으로 이어진 이날 행사에서는 원주문화원 풍물단, 김영아 전통문화보존회(전통무용), 남순옥 소래국악단(민요)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신명나는 우리가락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신동민 관장 신부는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이 존경받는 사회가 아름다운 세상”이라며 “이번 축제도 지역 어르신을 섬기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복지관에서 지향하고 있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