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정성환 신부)는 13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제13회 가톨릭사회복지학교 기초과정’ 수료식을 열고, 총 88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수료자들은 지난 3월 11일~5월 13일 총 9주에 걸쳐 마련된 ▲사회복지의 개념과 기본원칙(정진모 관장·서초한우리정보문화센터) ▲상담의 원리와 효과적인 상담기법(김익환 부장·신당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의 이해(윤석인 소장·서울카리타스자원봉사센터) 등의 강의를 통해 가톨릭사회복지에 대한 기본 소양을 쌓았다.
정성환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회장 신부는 수료식에서 “가톨릭사회복지학교에서 공부한 것을 토대로 각자의 본당에서 실천으로 증거해야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그 열매는 주님께서 주시는 것이므로 항상 주님과 함께, 주님 안에서 기도하는 신앙인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는 가톨릭사회복지에 대한 이해 향상, 본당 사회복지 활동의 의미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본당 사회복지활동을 취지로 지난 1999년 10월 첫 가톨릭사회복지학교를 열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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