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안양대리구 호평본당 소년 레지오 ‘샛별’ 쁘레시디움은 22일 500차 주회합을 가졌다.
500차 주회에는 본당 주임 이동춘 신부와 보좌 박경환 신부를 비롯해 본당 꾸리아 간부, 샛별 Pr.을 거쳐 간 선배 단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본당 전례봉사를 도맡고, 학교에서도 봉사와 희생을 나누고, 토요일마다 주회에 빠지지 않고 참석한 모습을 보면 보기 좋다는 어른들의 칭찬은 이날도 끊이질 않았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단원들로 구성된 샛별은 1998년 5월에 설립되었으며 소년 레지오의 주춧돌로 성장을 거듭해오고 있다.
박경환 신부는 훈화에서 하느님은 이 세상사람 모두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강조하고 “샛별 단원들이 드리는 작은 봉사와 희생기도를 성모님과 하느님께서 크게 기뻐하고 계시다”며 “소중한 존재인 우리 단원들이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며 지금까지처럼 이 세상에 아름다운 빛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축하를 전했다.
단장 김다해(율리안나)씨는 “성모님의 은총이 함께하셨기에 지금처럼 성장할 수 있었고 오늘의 우리가 있는 것 같다”고 감격을 전하고, “앞으로 외부기관 봉사 활동을 계획해 매년 실천하려 한다”며 “성인 쁘레시디움의 더많은 관심과 기도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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