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수원교구 안산대리구 하안본당 레지오 마리애 회합실은 시끌벅적했다. 1000차를 맞은 쁘레시디움이 둘이나 되다 보니 그렇다.
성모승천 Pr.(단장 김정희 카리타스)과 인자하신 동정녀 Pr.(단장 김식례 데레사)이 1000차 주회합과 기념식을 갖고 성모님의 군대로 거듭 태어날 것을 다짐했다.
김상순 본당 주임신부는 “주님과 성모님 안에서 빗방울 수만큼 행복하시라”며 “1000차를 맞은 오늘은 기쁜 날이고, 축복의 날이며 앞으로 2000차까지 성모님의 사랑 속에 주회를 지속하여 후대들이 이어 가기를 바란다”고 단원들을 격려했다.
1991년 4월 창단한 두 쁘레시디움은 19년 동안 성모의 군대로서 가두선교 및 사회복지시설 봉사와 연도 봉헌을 비롯한 모범적 신앙 활동을 펼치며 본당 레지오 활성화에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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