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 한마음운동본부(본부장 최석렬 신부, 이하 본부)는 5월 27일 수원교구청 3층 교구장 접견실에서 ‘아프리카·제3세계 생명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서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한마음운동본부 상임대표)는 총 1억 8천만 원의 ‘아프리카 제3세계 생명기금’을 수단과 베트남, 파푸아뉴기니 등 해외 8개 지역에 전달했다(전달내역 아래 표 참조).
전달식에는 수원교구 복음화국장 문희종 신부, 부국장 고태훈 신부(해외선교부 담당), 수원교구 민족화해위원장 서종엽 신부 등이 참석했다.
본부가 이날 전달한 ‘아프리카·제3세계 생명기금’은 지난해 대림시기 수원교구 신자들이 참여한 ‘즐거운 불편 24운동을 통한 아프리카·제3세계 생명기금 모금운동’과 대림헌금통, 본부 ARS·후원계좌를 통해 모인 것이다. 하느님 창조질서를 보전하고 지구촌 어려운 이웃을 돕는 취지로 시작된 ‘즐거운 불편 24운동’은 본부가 제시한 즐거운 불편 24가지를 실천하고 성공 축하금을 헌금통에 봉헌하는 방법으로 교구 내 각 본당에서 진행됐다.
본부는 올해 초 해외원조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전국 각 수도회와 기관·단체의 신청을 받아 현지 사정, 사업취지 등 심의를 거쳐 생명기금 지원 지역과 사업을 선정한 바 있다.
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즐거운 불편 24라는 뜻깊은 운동을 통해 교구민들이 한마음으로 소중히 모은 생명기금이 우리보다 더 어려운 지구촌 이웃에게 전달돼 기쁘다”며 “교구의 대표적인 나눔 운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마음운동본부의 활동에 보다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후원문의 031-268-3907 수원교구 한마음운동본부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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