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달루페외방선교회 강요셉(Chavez Calderon) 신부가 5월 21일 숙환으로 선종했다. 향년 83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5월 23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과달루페외방선교회 신학교에서 봉헌됐으며, 유해는 화장 후 신학교 소성당에 안치됐다.
1927년 멕시코 출생인 강 신부는 1952년 사제품을 받고 1961년 한국에 선교사로 파견됐다. 1972년까지 광주대교구 동산동·저전동·소록도본당 등지에서 사목했으며, 1970년부터 2년간 과달루페외방선교회 한국지부장을 역임했다. 강 신부는 1972년 본국인 멕시코로 돌아가 선교회 잡지 발행 및 본당 사목에 봉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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