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테크닉과 세련된 감각을 지닌 플루티스트 이예린(아녜스·서울 방배동본당) 씨의 독주회가 22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슈베르트와 험멜, P.A 제닌 등의 곡이 연주된다.
이 씨는 선화예술학교 재학 중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 음악원, 생모 음악원 및 말메종 음악원을 거쳐 리옹 국립고등음악원(CMSM de Lyon)에서 만장일치 수석 졸업을 했다. 이후 독일 뮌헨 국립음대에서 안드라스 아도량 교수를 사사하며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풍부한 감성적 선율과 탁월한 연주 감각을 선보이며 서울 신인음악 콩쿠르에서 금상을 차지한 그는 한국의 젊은 10대 플로티스트로도 선정되었으며 다양한 무대에서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입장권은 2만 원(학생은 1만 원).
※문의 02-586-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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