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신앙생활에 열심이고, 높은 학식과 직위를 갖춘 사람이라 하더라도 욕을 입에서 내뱉는 순간 그 사람의 이미지는 역전된다.
신자들 중에서도 어른이 되었지만 여전히 욕을 입에 달고 사는 이들이 많다. 그리곤 욕은 허물없는 사이, 끈끈한 정을 대변한다고도 말한다. 남을 웃기는 도구로도 쓴다.
하지만 욕은 사람에게 상처를 준다. 타인에게 깊은 상처를 준 욕은 부메랑처럼 되돌아와 자신에게 더 큰 상처를 주고 인간관계까지 파괴한다. 욕설에 감염된 우리 주변을 치료할 수 있는 백신은 바른말 고운 말 아름다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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