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성당 오르가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전옥찬(도미틸라ㆍ사진)씨가 4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경동교회에서 파이프 오르간 독주회를 연다.
파이프 오르간의 다양한 음색을 선보일 이번 독주회에선 파헬벨의 「그리스도는 나의 생명」, 바하의 「동쪽 하늘 작은 별」, 에벤의 「주일의 음악」 등이 연주된다.
음악애호가들을 아름다운 선율의 세계로 안내할 이번 음악회는 파이프 오르간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화여대 음대를 졸업한 전옥찬씨는 독일 쾰른대학, 독일 레겐스부르크 가톨릭교회음악대학을 졸업한 쟁쟁한 실력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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