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왕 늦은거니…. 그래도 참례하지 않는 것보단 나으니까….”
“성체 모시면 미사 다 한거나 마찬가지지…. 오늘은 바쁘니까 신부님보다 먼저 퇴장해야겠어.”
이렇게 미사시간에 지각하거나, 중간에 나가는 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은 “성체를 모셔도 되나요?”이다. 그러나 미사 시작부터 성찬의 전례까지 모두 참례하지 못했다면 성체를 모실 수 없다. 부득이한 경우라도 최소한 복음을 읽기 전에는 성당에 들어와야 한다. 또 사제가 퇴장하고 파견성가를 마친 후 나가는 것이 기본이다. 하느님께 드리는 가장 큰 잔치에서 앞뒤 모두 빼먹고 ‘밥’만 먹고 나가지 않도록 미사 참례에 대한 예의를 지키자.
가정/생활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