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톨릭선천성질환센터(센터장 이명덕 교수)가 현판식과 함께 15일 정식 개소했다.
지난해 3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개원과 함께 설립된 가톨릭선천성질환센터는 생명존중 이념에 입각, 선천성 질환을 연구하고 치료해 왔으며, 이번에 현판식을 통해 활동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센터는 앞으로 낙태문제와 같은 생명 문제를 해소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선천성질환을 가진 산모가 방문하면 원스톱 협진 시스템을 통해 모체태아의학, 소아청소년과, 소아외과계, 소아영상의학과 등의 의료진들이 환자 및 보호자와 한자리에 모여 상담과 더불어 향후 치료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아울러 센터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의 8개 부속병원과 전국 가톨릭의료네트워크의 의료진이 모두 참여해 환자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센터장 이명덕 교수는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가톨릭선천성질환센터가 정식 개소를 한 만큼 앞으로 국내 최고의 선천성질환 전문 치료기관으로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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