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부제서품자>
부제는 사제를 보좌하는 교회의 봉사직이다. 오늘날 부제직은 일반적으로 사제직의 준비 단계로 알려져 있으며, 가톨릭에서 성직자로 구분된다. 사제가 되기 위해 신학대학교에 입학한 신학생들은 통상 7년의 학업과 수련과정을 이수해야 하는데, 보통은 대학원에서 3학기를 마치고 부제품을 받게 된다. 통상적으로 부제품 1년 뒤에는 사제품을 받고, 그리스도의 대리자로 신자들을 돌보게 된다. (가톨릭에서 ‘성직자’는 성품성사를 받은 자를 가리키며, 성품(聖品)에는 주교품, 사제품, 부제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