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수녀들이 벌이는 좌충우돌 뮤지컬 ‘넌센스’가 혜화동 창조아트센터 2관에서 오픈런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식중독으로 숨진 동료 수녀들의 장례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수녀들이 펼치는 코믹극이다. 유쾌한 웃음과 풍자가 담긴 뮤지컬은 1991년 6월 국내 초연 이후 지난 3월 8000회 공연을 돌파했다.
박정자, 윤석화, 양희경, 하희라, 이태원 등 280여 명의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들이 지난 19년간 넌센스에 출연해, 극의 재미를 배가 시켰다. 이번 공연에는 과거에 비해 어린 신인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의 공연을 선보인다.
전석 4만 원. 공연은 신자들을 대상으로 많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화예약 후 넌센스 공연 소식이 담긴 서울대교구 주보(6월 6일자)를 지참하면 4인까지 35% 할인되며 수도자는 복장 착용시 50%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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