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에서 89년 이후 근 20여 년 동안을 호스피스 간호사로 일해온 저자가 임종을 눈앞에 둔 환자들을 간호하면서 체험하고 느낀 것들을 정리하고 있다. 호스피스 간호에 관한 책이지만 그 이상의 것을 담고 있는 책이다.
생명이 쇠해가다가 결국은 임종 단계에 접어든 말기환자 가족이나 친구, 그리고 그들을 돌보는 호스피스 관계자들을 위한 길잡이이다. 저자는 호스피스 간호사가 유능한 영혼의 호스피스가 되기 위해서는 하느님께 귀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바오로딸/118면/4천5백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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