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여성3인조 「SㆍEㆍS」(슈 18, 유진 18, 바다 19ㆍ사진 왼쪽부터). 깜찍한 외모와 탄탄한 가창력을 보여주고 있는 「SㆍEㆍS」의 맏언니 바다(비비안나ㆍ경기도 시흥시 신천동본당). 본명 최성희. 그는 항상 묵주반지를 끼고 다니며 틈틈이 화살기도를 바치는 열심한 신자다. 부모의 영향으로 유아 세례를 받은 바다는 가수 이전에 신앙인으로서의 삶을 중요시한다.
『방송, 공연 등으로 힘들고 지칠 땐 힘을 달라고 주님께 기도드리곤 합니다. 하느님은 저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후원자예요』
지난 연말 「I’m your Girl」을 발표하며 3달여만에 가요계에 태풍을 몰고 온 「SㆍEㆍS」는 어디를 가나 예의바른 인사성으로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다.
신인으로서 기본 자세이기도 하지만 톱스타가 되기 위해선 먼저 인간이 돼야 한다는 원칙을 세웠기 때문. 비디오 가수가 아닌 가창력으로 인정받겠다는 바다. 동국대 연극영화과 새내기인 바다는 반짝스타가 아닌 영원히 팬들의 기억 속에 남는 가수가 되길 희망한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일본에 진출하게 됐는데 한국 가수를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은 기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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