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VIS】유엔 주재 교황청 대표단 수잔 스콜슨 박사는 3월 3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여성의 인권」을 주제로 열린 제42차 여성지위에 관한 위원회에서 발언, 『교회는 오랜 역사를 통해 능력 있는 여성과 함께 일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교회는 오랫동안 여성의 교육에 힘써왔으며 베네딕도회, 스콜라스티카회 등은 유럽의 암흑시대에 교육 사업을 활발하게 벌여 많은 사람들이 문맹이었던 시대에 신자 여성들은 글을 깨우칠 수 있었다』며『오늘날 2천1백30만 명의 여성이 전 세계 교회 운영 기관에서 교육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교황청은 모든 인간에 대한 존중은 교육에 토대를 두고 있다』며 『여성의 인권은 모든 여성이 지니고 있는 천부적 평등에 따른 자연스럽고 당연한 권리』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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