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향기」의 압바스 키아로 스타미 감독 특유의 재치와 순수함이 물씬 배어나오는 작품「그리고 삶은 계속된다」.
제45회 칸 영화제 로베르토로셀리니상 수상에 빛나는 이 영화는 90년 이란 북부지방을 강타한 대 지진의 폐허 속에서 피어나는 따뜻한 사랑과 희망이 가득 담겨 있다. 스크린 곳곳에 배어 있는 이런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인간의 강한 생명보다 삶이 버거운 지금 우리에게 진한 감동과 휴머니즘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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