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치유하는 의료인들이야말로 자신들의 업무를 통해 인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며 동시에 그리스도의 정신을 실현하는 위치에 있다.
의료현장에서의 발전과 새로운 분야의 발견들은 윤리적인 문제들을 제기하고 있으며 교회는 이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의료윤리를 요구하고 있다. 한국교회에서도 의학과 생명 윤리에 대한 책자들이 선보인 바 있지만 출산과 생명 및 죽음에 대한 가톨릭교회의 공식 입장을 포괄적으로 깊이있게 다룬 책은 거의 없다.
이 책은 교황청 보건사목평의회에서 의료인들이 자신의 봉사 현장에서 직면하는 많은윤리적인 문제들을 판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침들을 담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출판부/124면/4천3백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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