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KAP】나이지리아 출신의 교황청 프란시스 아린제 추기경은 현재 아프리카에서 마녀와 마술과 같은 민속적 미신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교황청 종교간 대화평의회 의장인 아린제 추기경은 바티칸방송과의 회견에서 『마녀는 아프리카의 전통적 실천에 속하지만 복음과는 맞지 않다』고 지적하고 『전통적 민중신앙 추종자들이 그리스도교 신자들에게 이러한 미신을 강요하면 인권을 침해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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