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VIS】교황청 일치평의회는 2월 16일부터 20일까지 총회를 개최하고 2천년 대희년을 앞두고 그리스도교의 일치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 3년간의 평의회 활동을 결산하고 2천년까지 남은 기간에 「완전하지는 않더라도 제2의 천년기에 겪은 갈등을 극복하고 일치에 보다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평의회 참석자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이 같은 일치를 강조하고 『우리가 형제가 된다는 것은 서로 의견이 일치하지 않더라도 형제를 형제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일치를 위한 신학적 대화는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이며 그 일부는 성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교회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