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복음화국은 ‘교구 설정 50주년 기념 준비위원회’ 출범 100일을 즈음해 교구 신자들 대상 ‘교구 사목 인프라에 관한 교구민 의식조사’를 실시한다.
복음화국은 ‘오늘날 신앙생활 기반을 형성하는 사목 인프라(도시화·생활 경제·신자비율·성소·가정교육·선교·특수 사회사목)에 대한 과거와 현재를 점검하는 일은 교구의 미래 사목정책을 설계하는 중요한 척도가 될 것’이라며 ‘그 첫 단계로 현 사목 인프라에 대한 교구민들의 판단과 개선 의지를 설문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고 조사 취지를 밝혔다.
수원교구 인터넷 홈페이지(www.casuwon.or.kr) 팝업 창을 이용한 이번 의식조사는 7월 8일까지 진행되며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접속자는 누구나 응답할 수 있다. 설문은 ▲앞으로 10년 후인 2020년 교구 내 신자 비율의 증감을 예측한다면? ▲현재 혹은 미래의 부모로서 자녀의 신앙생활에 대한 입장은? ▲교회 발전과 사회복지를 위해 앞으로 본인의 봉헌 혹은 기부 계획은? ▲수원교구 해외선교 사목에 대한 의견은? ▲교회의 사회정의 활동과 환경운동 참여에 대한 생각은? ▲냉담 혹은 개종에 대한 유혹을 느낀 적은? 등 총 17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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