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적인 연주력으로 호평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조유리(유스티나·서울 등촌2동본당)씨의 독주회가 오는 13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에서 조 씨는 E. 그리그와 J. 브람스 등의 곡을 연주한다. 예원학교, 서울예술고, 서울대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독이 뒤셀도르프 국립음악대학에서 석사 디플롬을 취득한 조씨는 독일 로스톡 음악대학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유학시절 다양한 무대에서 연주를 선보인 그는 좋은 톤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라는 평을 들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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